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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소개

샤토와이예는 빛을 머금고 투과시켜 행운을 불러온다고 전해지는 썬캐처와, 손의 온기와 가마의 열기로 천천히 빚어낸 도자기 작품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모든 작품에는 작은 이야기들이 깃들어 있어, 각자의 의미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공방의 시그니처인 선글라스를 쓴 캐릭터와 모두 다른 표정들은 작품의 유쾌한 포인트이자, 오직 하나뿐인 감정을 담는 방식입니다.

같은 얼굴을 그리는 것이 더 쉽고 빠를 수는 있지만, 그보다는 각각의 작품이 특별하고 유일한 존재로 남기를 바랍니다.

- 주 재료

샤토와이예의 작품은 주로 **유리(glass)**와 **도자기 흙(clay)**을 재료로 사용합니다.
유리는 빛을 머금고 투과시키는 특성을 살려 공간에 맑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도자기는 손끝의 온기와 가마의 열기를 오랜 시간 머금으며 차분하고 깊이 있는 감성을 전합니다.

이 두 재료의 대비와 조화 속에서, 자연스러운 결과 수공예의 따뜻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습니다.

- 공방 철학

샤토와이예는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 특별하게 기억되길 바라는 공간입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소비가 아니라,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아낄 줄 아는 사람이 오롯이 자신의 기쁨을 위해 작품을 선택하길 바랍니다.
그 선택이 작은 위로가 되고, 일상의 빛이 되어주길 바라며
샤토와이예는 오늘도 천천히, 정성스럽게 작품을 만들어갑니다